장발장은행 104차 대출심사 결과
∙ 2015년 2월 25일 문을 연 장발장은행. ∙ 제104차 대출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수감 위험에 놓인 현대판 장발장 23명에게 5,420만 원을 대출해 주기로. ∙ 장발장은행의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이자, 무담보, 무신용으로 진행. ∙ 지금까지 104차에 걸쳐 1,214명의 시민께 총 2,143,227,000원을 대출 중. ∙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져. 2023년 5월 22일 (오후 19시 기준) 14,082명의 개인, 단체, 교회 등에서 모두 1,493,241,387원(이자 포함)의 성금 이어져.
1.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장발장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이 2023년 5월 22일(월) 제104차 대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 대출 심사 결과, 강OO(86년생, 경기 안산)에게 200만 원, 강OO(00년생, 경북 포항)에게 300만 원, 김OO(81년생, 전북 전주)에게 300만 원, 고OO(70년생, 전남 여수)에게 210만 원, 김OO씨(92년생, 인천 미추홀구)에게 100만 원, 김OO(84년생, 울산 중구)에게 100만 원, 김OO(90년생, 경기 부천)에게 200만 원, 김OO(99년생, 인천 서구)에게 300만 원, 김OO(79년생, 인천 미추홀구)에게 300만 원, 김OO(78년생, 서울 관악구)에게 200만 원, 김OO(70년생, 대구 북구)에게 200만 원, 박OO(87년생, 충남 천안)에게 210만 원, 손OO(82년생, 부산 부산진구)에게 300만 원, 안OO(83년생, 인천 남동구)에게 300만 원, 우OO(81년생, 경남 창원)에게 300만 원, 윤OO(70년생, 전남 여수)에게 250만 원, 이OO(82년생, 인천 서구)에게 300만 원, 이OO(66년생, 대전 유성구)에게 200만 원, 이OO(78년생, 서울 강남구)에게 250만 원, 이OO(91년생, 서울 관악구)에게 300만 원, 정OO(88년생, 인천 연수구)에게 200만 원, 정OO(92년생, 경북 경주)에게 300만 원, 조OO(95년생, 경기 파주)에게 100만 원 등 모두 23명의 현대판 장발장에게 5,420만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3. 이날 심사에는 홍세화 은행장과 한정숙 운영위원(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양상우(전 한겨레 사장), 오창익 대출심사위원(인권연대 사무국장), 4명이 참석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 다음 대출심사위원회 회의(제105차)는 2023년 6월 29일(목)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