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차 장발장은행 대출심사 결과-
- ∙ 2015년 2월 25일 문을 연 장발장은행.
- ∙ 제106차 대출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수감 위험에 놓인 현대판 장발장 12명에게 2,635만 원을 대출해 주기로.
- ∙ 장발장은행의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이자, 무담보, 무신용으로 진행.
- ∙ 지금까지 106차에 걸쳐 1,216명의 시민께 총2,123,867,000원을 대출 중.
∙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져. 2023년 7월 26일 (오후 19시 기준) 14,420명의 개인, 단체, 교회 등에서 모두 1,504,148,143원(이자 포함)의 성금 이어져.
1.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장발장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 제106차 심사 결과 12명의 현대판 장발장들에게 2,635만원을 대출해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이번 106차 대출 심사는 2023년 7월 26일(수)에 진행했습니다. 대출 심사 결과, 강OO(경기, 94년생)에게 200만 원, 김OO(부산, 77년생)에게 70만 원, 김OO(제주, 82년생)에게 300만 원, 김OO(인천, 73년생)에게 225만 원,
김OO(서울, 90년생)에게 300만 원, 박OO(경북 , 54년생)에게 80만 원, 이OO(경기, 72년생)에게 300만 원, 이OO(부산, 84년생)에게 300만 원, 전OO(인천, 89년생)에게 270만 원, 정혜선(인천, 90년생)에게 240만 원,
조OO(서울, 95년생)에게 50만 원, 최OO(대구, 00년생)에게 300만 원 등 모두 12명의 현대판 장발장에게 2,635만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3. 이날 심사에는 민갑룡(전 경찰청장), 서보학(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등 3명의 대출심사위원이 참석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 다음 대출심사위원회 회의(제107차)는 2023년 8월 24일(목)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5. 장발장은행은 소득·재산 비례 벌금제(일수벌금제) 도입 등 벌금제 개혁으로 은행 문을 닫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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