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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장발장은행>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만나 등록일 2015.03.23 18:38
글쓴이 장발장은행 조회 2347

<장발장은행>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만나

 

염수정 추기경, 바티칸 방문 이후 첫 일정으로 장발장은행 운영진 만나.
장발장은행 운영진에게 가난한 사람들 위해 애써줘 고맙다며, 금일봉 전달.
장발장은행 운영진, 염수정 추기경에게 장발장은행 활동에 보여준 추기경과 천주교계의 성원과 관심에 대해 감사 인사
장발장은행에 지금까지 450명의 시민과 기관 단체들이 92,144,412원
장발장은행, 지금까지 모두 47명의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놓인 가난한 시민들에게 82,788,000원을 무이자, 무담보로 대출해줘

 

벌금형을 선고 받고도 낼 돈이 없어 교도소에 갇히는 사람들이 해마다 4만 명이 넘는 상황에서, 죄질이 나쁘거나 위험해서가 아니라 오직 벌금을 낼 형편이 못 되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이 시대의 장발장들을 위해 설립한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은 2015년 3월 23일(월) 오후 4시, 명동에 위치한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염수정 추기경을 찾아가 만났습니다.

 

이날 염수정 추기경과의 만남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허영엽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장)가 배석했으며, 장발장은행에서는 홍세화 은행장(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서해성 디렉터(작가), 김희수 대출심사위원(변호사), 하태훈 대출심사위원(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창익 대출심사위원(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만남은 염수정 추기경이 한국의 동료 주교들과 함께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사도좌 정기방문(Ad Limina Apostolorum)’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진행한 첫 번째 일정이었습니다.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만남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인권연대가 중심이 되어, <장발장은행>을 설립하고, 구체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장발장은행>이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장발장은행>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다. 법이 단죄했지만, 누구도 돌보지 않는 사람들을 챙겨줘 고맙다. 법은 희망이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장발장은행> 운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후원금을 내 준 시민들에게 고맙다며, 시민들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과부의 헌금처럼,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큰일을 이룰 것”이라며, “돈을 빌려간 사람들이 갚을 것인가가 궁금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느끼면, 마치 씨앗을 뿌린 다음, 싹이 나는 시간만 기다려준다면, 빌려간 돈을 갚을 것”이라며, “정의만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데, 사랑과 자비가 함께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데, 이런 면에서 <장발장은행>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세화 장발장은행 은행장은 “염수정 추기경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만남은 우리 자신에 대한 격려의 뜻도 담겨있겠지만, 벌금을 내지 못해 교도소에 갇혀서 무의미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 매년 4만 명이나 되는 가난한 시민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으로 여겨질 것이다. 돈이 없어 교도소에 갇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추기경의 격려를 통해 더없이 큰 용기를 받았을 것”이라며 고마운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벌금제 개혁을 위해 염 추기경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염 추기경은 “여러분이 불러주시면,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은 <장발장은행>의 요청에 의해 성사되었으며 염수정 추기경이 로마에 머물고 있는 동안,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통해, <장발장은행>과 일정을 잡도록 해 염 추기경 귀국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성사되었습니다.

 

한편, <장발장은행>에는 지금까지 450명명의 시민과 기관, 단체로부터 9천2백여만 원의 성금이 이어졌고, <장발장은행>은 이 성금을 바탕으로 47명의 가난한 시민들에게 벌금액수에 해당하는 8천2백여만 원을 대출하였습니다. <장발장은행>은 오는 3월 31일(화) 제5차 대출심사위원회를 열어, 다섯 번째 지원 대상을 결정합니다.

 

* 장발장 은행 계좌 : 하나은행 388-910009-23604(장발장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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