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은행> 제96차 대출 집행 2015년 2월 25일 문을 연 장발장은행 제96차 대출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수감 위험에 놓인 현대판 장발장 12명에게 2,930만 원을 대출해 주기로 장발장은행의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담보, 무이자로 진행 지금까지 96차에 걸쳐 1,124명의 시민께 총 1,973,467,000원을 대출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져 10월 4일(오전 9시 기준) 12,973명의 개인, 단체, 교회에서 모두 1,419,746,554원(이자 포함)의 성금 이어져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장발장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노력하는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이 2022년 9월 29일(목) 제96차 대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출 심사 결과, 강OO씨(78년생, 경남 통영)에게 300만원, 강OO씨(94년생, 경남 통영)에게 300만원, 길O씨(70년생, 경기 안양)에게 150만원, 김OO씨(84년생, 경기 부천)에게 100만원, 김OO씨(82년생, 대구 서구)에게 200만원, 박OO씨(85년생, 경기 김포)에게 180만원, 우OO씨(94년생, 부산 진구)에게 200만원, 유OO씨(77년생, 경기 이천)에게 300만원,윤OO씨(88년생, 경북 구미)에게 300만원, 이OO씨(85년생, 전북 완주)에게 300만원, 조OO씨(84년생, 인천 중구)에게 300만원, 표OO씨(84년생, 광주 북구)에게 300만원을 총 12명의 현대판 장발장들에게 총 2,930만 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심사에는 홍세화 장발장은행 은행장, 김학성 대출심사위원(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도재형 대출심사위원(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갑룡 대출심사위원(전 경찰청장), 양상우 대출심사위원(한겨레 전 사장), 오창익 대출심사위원(인권연대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음 대출심사위원회(제97차)는 2022년 10월 31일(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발장은행은 재산비례벌금제 도입 등 벌금제 개혁으로 은행 문을 닫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장발장은행 후원 계좌 : 하나은행 388-910009-34004(장발장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