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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는 나중에 돌려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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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신청서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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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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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장발장은행>은 이자를 받지 않습니다. 저희가 빌려드리는 대출금은 모두 예외없이 무이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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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행>은 시민 모금으로 운영한다던데, 만약 돈이 떨어지면 대출사업도 중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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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그렇습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다른 은행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로서도 빌려드릴 돈이 없으면 대출은 중단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런 사태가 없었지만, 앞으로의 일은 알 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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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행>에 전화 거는 게 힘들어요.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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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장발장은행>의 전화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만 연결 가능합니다. 다른 업무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장발장은행> 대출 문의가 많아서 전화통화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지만,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하시면, 언제든 통화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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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를 <장발장은행>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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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안됩니다. <장발장은행> 홈페이지는 누구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개인 정보가 담긴 자료들을 올려 놓으면 안됩니다. 그런 분들이 가끔 있어서 저희가 따로 연락을 드리고 자료를 삭제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신청서와 제출 서류는 오로지 <장발장은행>으로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서 보내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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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본인만 신청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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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그렇지 않습니다. 교도소에 이미 갇힌 분들의 경우에는 본인이 서류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 교도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본인의 동의를 얻고서 대출 신청을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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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행>을 찾아가서 상담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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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그건 곤란합니다. 저희를 도와주시는 차원에서도 신청서를 방문 접수하거나, 방문하셔서 상담하는 일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따로 응대를 해드릴 형편이 안됩니다. 그리고 <장발장은행>과 관련된 업무는 모두 인권연대 사무국이 맡아 처리하고 있는데, 인원이 부족해 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담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시고, 접수는 우편, 이메일, 팩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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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결정되면 따로 연락을 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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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예, 그렇습니다. 대출이 결정되면, 바로 신청자에게 연락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대출심사에서 탈락한 분들에게는 따로 전화를 드리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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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출이 결정될 때까지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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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바로 처리해드리면 좋겠지만 매일처럼 ‘대출심사위원회’를 열 수는 없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접수 후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0영업일(근무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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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행>과 인권연대는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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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장발장은행>은 벌금을 내지 못해 교도소에 가야 할 위기에 닥친 가난한 시민을 돕기 위해, 벌금을 일정 기간 빌려드리는 시민은행입니다. 인권연대는 벌금제 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다양한 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인권단체입니다. <장발장은행>은 인권연대가 책임을 지는 일종의 사회사업이며, 사회운동입니다. 그래서 <장발장은행>의 사무실과 인권연대의 사무실이 같은 곳에 있는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