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은행> 제102차 대출 집행 2015년 2월 25일 문을 연 장발장은행 제102차 대출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수감 위험에 놓인 현대판 장발장 13명에게 2,642만 원을 대출해 주기로 장발장은행의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이자, 무담보, 무신용으로 진행 지금까지 102차에 걸쳐 1,180명의 시민께 총 2,070,847,000원을 대출 중.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져 2023년 3월 29일 (오후 19시 기준) 13,859명의 개인, 단체, 교회 등에서 모두 1,473,178,887원(이자 포함)의 성금 이어져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장발장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노력하는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이 2023년 3월 29일(수) 제102차 대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출 심사 결과, 강OO씨(95년생,부산 수영구)에게 100만원, 강OO씨(72년생, 제주시)에게 130만원, 김OO씨(93년생, 서울시 양천구)에게 300만원, 김OO씨(92년생, 경기도 안산시)에게 242만원, 김OO씨(72년생, 부산시 진구)에게 300만원, 김OO씨(82년생, 세종시)에게 150만원, 김OO씨(73년생, 경기 의정부시)에게 200만원, 김OO씨(93년생, 인천 미추홀구)에게 300만원, 김OO씨(89년생, 충북 청주시)에게 250만원, 김OO씨(93년생, 경기 평택시)에게 300만원, 배OO씨(02년생, 대전시 동구)에게 200만원, 선OO씨(83년생, 인천 계약구)에게 70만원, 이OO씨(60년생, 경기도 용인시)에게 100만원으로 모두 13명의 현대판 장발장에게 2,642만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심사에는 홍세화 은행장과 한정숙 운영위원(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민갑룡 대출심사위원(전 경찰청장), 양상우 대출심사위원(전 한겨레 대표이사), 오창익 대출심사위원(인권연대 사무국장) 등 5명이 참석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대출심사위원회 회의(제103차)는 2023년 4월 24일(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발장은행은 소득·재산 비례 벌금제(일수벌금제) 도입 등 벌금제 개혁으로 은행 문을 닫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장발장은행 후원 계좌 : 하나은행 388-910009-34004(장발장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