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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장발장은행 3차 대출관련 보도자료입니다. 등록일 2015.03.22 19:54
글쓴이 장발장은행 조회 2436

<장발장은행> 3차 대출 진행


장발장은행,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놓인 박OO 씨(42년생) 등 16명에게 모두 2,930만 원 대출
지금까지 세차례에 걸쳐 모두 33명에게 5,897만 원
장발장은행의 모든 대출은 모두 무이자, 무담보로 진행

1995년생부터 1942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가난한 시민들에게 지원
박OO 씨(남, 1995년생). 19세 때, 피해금액 16,000여 원의 절도 사건으로 벌금 70만 원 선고받아
김OO 씨(남, 1971년생)는 현재 OO구치소에 수감 중인 노역수. 장발장은행의 지원으로 오늘 석방됨.
김OO 씨(남, 1966년생)은 벌금미납으로 체포되었다가, 장발장은행의 지원으로 벌금 납부 후 곧바로 석방됨.


벌금형을 선고 받고도 낼 돈이 없어 교도소에 갇히는 사람들이 해마다 4만 명이 넘는 상황에서, 죄질이 나쁘거나 위험해서가 아니라 오직 벌금을 낼 형편이 못 되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이 시대의 장발장들을 위해 설립한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은 2015년 3월 11일, 제3차 43,199위원회(대출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날까지 접수된 대출신청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출심사 결과, 곽OO 씨(남, 92년생)에게 300만 원, 김OO 씨(여, 63년생)에게 200만 원, 김OO 씨(남, 83년생)에게 100만 원, 김OO 씨(남, 71년생, 현재 OO 구치소 복역중)에게 300만 원, 박OO 씨(남, 95년생)에게 70만 원, 박OO 씨(남, 42년생)에게 300만 원, 서OO 씨(남, 66년생)에게 300만 원, 심OO 씨(남, 88년생)에게 90만 원, 우OO 씨(남, 54년생)에게 100만 원, 윤OO 씨(남, 78년생)에게 150만 원, 정OO 씨(여, 71년생)에게 100만 원, 진OO 씨(남, 54년생)에게 100만 원, 최OO 씨(남, 55년생)에게 100만 원, 홍OO 씨(여, 79년생)에게 120만 원, 홍OO 씨(남, 76년생)에게 300만 원을 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분들은 서울 6명, 경기 3명, 대구 2명, 인천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등 고른 지역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자세한 사정은 따로 밝히지 않겠지만, 음주운전이나 성범죄 관련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이날 심사에는 홍세화 은행장과 김희수(변호사), 도재형(이화여대 법전원 교수), 서보학(경희대 법전원 교수),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최정학(방송대 법대 교수), 하태훈(고려대 법전원 교수) 대출심사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장발장은행은 3월 19일(목) 저녁에 제4차 대출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장발장은행은 시민 모금으로 운영됩니다. 지금까지(3월 12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354명의 시민과 단체, 기관이 70,893,201원의 성금을 보내주었고, 이 성금으로 지금까지 58,970,000원을 대출했으며, 송금 수수료 16,900원을 제외한 잔액은 12,906,301원입니다.

시민들의 성금 중에는 한국천주교순교복자수녀회와 인천교구 부개동성당, 대구대교구 욱수성당을 비롯한 천주교계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고, 강OO 씨는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며 성금 100만 원을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장발장 은행 계좌 : 하나은행 388-910009-23604(장발장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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