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그저께 올린글에 답글을보고 한말씀드리겠습니다

답글에 첫소절을 금요일 저녁에 길게통화하신분이군요 말씀을시작하시드군요 그냥 답글을 다시든지 금요일 통화한분이라면 될것을 굳이 `길게`라는 표현을하시면서 글을 시작하시드군요  무슨 생각이신지,,

그때통화가 힘들긴 하셨든것같군요 음성녹화를 돌려보니 전화 끊으라는 말씀을 세번, 일해야한다는말을 두번, 상담시간이 아닌데 전화를 받아주었다는 말씀 그리고 마지막엔 이게 머하느짓이냐며 그냥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리시드군요

그리고 중간에 대출을 못해줘 미안하다는식의 글을 남기셨는데 모르는 분들이 보시면 제가 대출 못받아 억하심정으로 글을 남겼다느 뉘앙스를 받을수 있기에 말씀드리겠느데 귀사에 대출은 받고싶지도 관심도 없습니다

시민들의 기부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그곳에서 갑이아닌 갑의 운영형태에 분노를 느껴 글을 남깁니다

답답한 마음에 지인으로부터 장발장은행의 존재를 알고 귀사에 전화를 걸어 제가 지은죄와 받은형과 벌금에 대해 상담했고 필요서류와 절차를 안내받았습니다 그럼 그때 귀사의 메뉴얼이나 절차에 제가 해당되지않는다고 헸으면 작은희망도 가지지않았을것이며 시간낭비나 관공서 뛰어다니며 만들었던서류의비용등도 들지않았을것이며 엇그제 같은 모멸감도 느끼지않았을겁니다.

서류비용이나 교통비등 돈만원도 안되는것이라고 쉽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그것조차 부담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곳이 장발장같은곳 아닙니까

민원하나하나가 귀찬고 쓸데없이 시간 뺐어 고유업무를 방해한다는 사람으로 대우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곳에 계시는 분들은 자원봉사자도 아니시고 급여를 받는 직원분들이라하시드군요 그럼 이런 전화를 받아주는게 급여를 받는 이유고 엄연한 고유의 업무인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업무를 회피하시려면 당장 그일을 그만 두세요,

얼마든지 이런좋은 취지의 일을 하고싶어 하시는 무급봉사자는 많습니다 어제 부산에서 자원봉사모집대회가 열려 만명에 가까운사람들이 제능이나 노력을 기부하겠다는 서약을 했다는 뉴스를 밨습니다

작게는 만원짜리 한장한장 기부나 후원으로 운영되는 장발장은행에 급여를 받고 일을 하시면서 이런 마인드로 밖에 하실수 없는것입니까 처음장발장을 소개해준 제 지인분도 그곳에 계신분들이 월급받는분들이 일을하신다는데 많이 놀라시드군요

재발부탁드립니다 좀 변화하세요

배운게 없어 머리속에 뭔가 가득차 있는데 표현할수가 없군요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변화하세요 그럼 저도 없는돈 아껴서라도 소액이라도 기부하겠습니다

제출서류는 폐기하시고 답글은 달지마세요 도움될거같지않습니다